슬라이스는 손이 아니라 ‘뇌’에서 시작된다
슬라이스는 손이 아니라 ‘뇌’에서 시작된다
“백스윙보다, 내가 공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먼저입니다.”
슬라이스, 왜 나는 걸까?
여성 골퍼에게 슬라이스는 흔하지만,
그 원인은 그립이나 손목 때문이 아닐 수 있습니다.
“공을 밀어야지…” → 슬라이스
“우측으로 안 빠지게 하자…” → 더 빠진다
→ 왜?
뇌가 방향을 먼저 오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스윙이 아니라 ‘뇌’를 먼저 바꾸는
여성 골퍼를 위한 슬라이스 교정법 5단계를 알려드립니다.
✅ STEP 1. ‘오른쪽’이 아니라 ‘왼쪽’을 먼저 그려라
슬라이스가 나는 순간, 대부분의 골퍼는
스윙 전에 공이 오른쪽으로 빠질 것 같다는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클럽을 열게 되고, 슬라이스는 더 심해집니다.
✔ 티샷 전, 공이 ‘왼쪽 페어웨이로 감긴다’는 상상 먼저
✔ 볼이 떨어질 지점과 런 방향을 ‘왼쪽’으로 설정
✔ 뇌가 스윙 경로를 자동으로 재정렬합니다
공의 방향은 뇌가 먼저 그립니다.
이미지가 바뀌면, 몸이 따라갑니다.
✅ STEP 2. ‘몸통 회전’을 의식하면 손이 덜 개입된다
슬라이스의 주요 원인은 손목이 아니라
상체 회전이 멈춘 채 팔만 휘두르기 때문입니다.
✔ 백스윙 후 어깨 회전을 끝까지 유지
✔ 임팩트 순간 ‘어깨가 목표 쪽을 향하고 있어야’
✔ 회전이 멈추면 클럽이 열리고 슬라이스 발생
📌 손보다 먼저 움직여야 할 건 ‘몸통’입니다.
✅ STEP 3. 스탠스를 오픈하지 말고 ‘중립’으로
여성 골퍼는 어드레스 시 발끝이 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자세는 무의식적으로 클럽을 열게 만들어
슬라이스 확률을 높이죠.
✔ 어깨-골반-발끝이 평행하게 일직선
✔ 볼 위치는 왼발 뒤꿈치 선상
✔ 스탠스가 중립이면, 스윙이 일자로 나갑니다
어드레스의 3도 틀어짐이, 슬라이스 30m를 만듭니다.
✅ STEP 4. 임팩트에서 ‘왼손 리드’를 훈련하라
많은 여성 골퍼가 다운스윙 시
오른손으로 공을 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 이때 클럽 페이스가 열려 슬라이스 발생.
✔ 왼손이 먼저 나가고, 오른손은 따라오는 느낌
✔ 임팩트에서 손목이 빨리 풀리지 않도록
✔ 공을 ‘미는’ 느낌보다 ‘끌고 나간다’는 감각 훈련
📌 슬라이스는 클럽을 당겨서가 아니라, 밀어서 생깁니다.
✅ STEP 5. 빈 스윙 대신 ‘시뮬레이션 샷’ 반복
슬라이스를 잡기 위해선
단순히 빈 스윙보다 실제 공이 날아가는 상상을 포함한 연습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 연습장에서도 매 샷마다 상상 라인 설정
✔ 공이 휘어지지 않고 직선으로 날아가는 궤적을 이미지화
✔ 뇌 → 몸 → 클럽의 루틴 형성
시뮬레이션 없이 치는 연습은 ‘감각 없는 반복’일 뿐입니다.
📝 여성 슬라이스 교정 핵심 요약
| 시선 이미지 | 공의 궤적을 왼쪽으로 상상 |
| 회전 감각 | 어깨가 먼저, 팔이 나중 |
| 셋업 정렬 | 발끝-골반-어깨 평행선 유지 |
| 손의 리드 | 왼손이 임팩트를 주도 |
| 훈련법 | 빈 스윙보다 시뮬레이션 스윙 |
📌 오늘의 한 문장
“슬라이스는 손에서 시작되는 게 아니라,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스윙만 고치려 하지 말고,
생각과 루틴부터 다시 설계해보세요.
지금부터 바뀌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