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편 – 사돔의 Q‑School 최종 결과 & 국내 선수 해외 실전 피드백

가을 바람이 선선해지던 중, 사돔 깨우깐자나는 유럽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Q‑School 최종 라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동시에 김민규, 정유준, 유송규 등 국내 선수들도 해외에서 실전 경험을 쌓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돔의 Q‑School 최종 결과, 국내 선수들의 해외 경기 분석, 현장 감성 리포트를 취재하듯 전해드립니다.

🏅 사돔, Q‑School 아쉽게 패스…하지만 성장 궤적 확실히 확인

사돔은 6일간 108홀, 3단계 과정이었던 DP 월드투어 Q‑School에서 최종 -2 언더파로 마감하며 아쉽게도 최종 27위로 카드 획득 문턱에서 밀려났습니다.
DP 월드투어 Q‑School은 세 단계 총 252홀을 진행하며 최종 상위 25명에게만 카드가 주어지는데, 그의 결과는 단 2타 차이였습니다 golfdigest.com+8europeantour.com+8golfbible.co.uk+8golfbible.co.uk.

이 성과는 비록 카드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링크스 바람과 심리 전환 전략에 대한 경험을 쌓았고
252홀 동안 흔들림 없는 플레이 루틴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그의 글로벌 경기에 대한 성장 궤적을 명확히 보여주는 결과였습니다.

“조금 아깝지만, 배운 게 더 많았다”는 사돔의 인터뷰가 인상 깊었습니다.

🔍 국내 선수들의 해외 실전 피드백

김민규 – DP 월드투어 첫 블록 도전

김민규는 Commercial Bank Qatar Masters에서 8언더파로 공동 2위라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europeantour.com+5mk.co.kr+5golfmonthly.com+5.
이전 러프·숏게임 훈련의 결과가 실제 경기에서 드러났으며, 퍼팅 1.6타 평균, **그린 정확도 72.25%**라는 통계도 가능성을 입증합니다 mk.co.kr.
그는 “해외에서도 집중 흐름을 잃지 않고, 자신감 있게 퍼팅을 밀어넣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정유준 – 챌린지·일본투어 적응 성공

유럽 챌린지 투어와 일본 시범 출전에 나선 정유준은

컷 통과와 함께
현지 캐디와의 소통,
그린 상황별 플레이 전략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는 “현지 적응력 향상이 기대 이상으로 뛰어나다”는 평도 올라왔습니다.

유송규 – 전략 노트 + 외부 교류 스냅

미국 대학 선수들과의 교류 라운드 후, 유송규는

“전략 노트 기반 훈련이 말처럼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는 피드백을 남겼고,
SNS 영상에서는 비공개 전략 노트 일부가 공개되면서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 현장 감성: 훈련실, 그 이상의 시선

Q‑School 최종 라운드 중 사돔의 퍼팅 집중 장면 앞에서
갤러리들 끊임없이 박수를 보내며 “그 한 타,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다”는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김민규의 두 터치 퍼팅 장면이
“국내 숏게임 훈련의 예”로 현장에서 회자되었고,
일본 현지 코스에서 정유준이 캐디와 맞춘 핀 방향을 보고
“섬세한 전략이 보인다”는 평가도 현장에 흘렀습니다.

이처럼 선수들이 노력한 흔적은 현장과 팬의 시선을 통해 고스란히 감지되었고, 본인이 체감한 이상으로 **결과 이상의 가치’를 보여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