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에 대한 최대의 위로는 함께 있어주는 것입니다>
미국 인디애나 주의 어떤 시골마을에 뇌질환을 앓고 있는 15세 소년 브라이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브라이언은 수술을 받고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수술을 받은 후에 그는 방사선 치료 때문에 머리가 다빠졌지만 조금씩 회복되어 학교에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학급에 20명 정도 되는 시골 학교였는데 드디어 브라이언이 학교에 가는 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브라이언이 학교에 오기 전, 반 친구들은 그가 머리털이 하나도 없는 모습으로 오리라는 것을 알고 연락해서 중요한 결정을 했습니다.
그 결정은 그들의 사랑하는 친구인 부라이언이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브라이언이 고통 속에서도 당당히 학교에 계속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반 아이들 전체가 머리를 모두 밀기로 한 것입니다.
브라이언의 수업 첫날,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와 보니 브라이언 뿐만 아니라 반 학생들 모두가 머리를 밀고 앉아있습니다.
아이들이 머리를 깍은 이유를 알아차린 선생님은 교단에 서서 울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친구들도 같이 울었습니다.
고난의 현장에서 나눌 수 있는 최대의 위로는 함께 있어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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