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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쇼트게임 정복 미스샷 방지하기 실전도움

쇼트게임 정복 미스샷 방지하기 실전도움

왼발을 열고 체중은 왼발에
어프로치샷에서 실수를 줄이려면 스탠스에 변화를 줘야 한다. 먼저 왼발을 살짝 열어 오픈 스탠스를 취한다. 이는 상체 회전을 도와 어프로치샷을 훨씬 편안하게 들 어준다. 또한 왼발에 체중을 조금 더 두는 것이 좋다. 보통은 왼발 60, 오른발 40 정도지만, 필요하다면 70:30 혹은 80:20도 괜찮다. 

체중을 왼발에 두면 체중이동을 막을 수 있고, 다운블로 로 헤드가 내려와 볼을 찍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는 뒤땅 을 피할 수 있는 비결이다. 안송이의 말이다. “왼발을 열 고 스윙하면 상체 회전이 좀 더 자연스럽게 돼 미스샷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시야가 더 많이 확보되기 때문에 거리감에도 도움된다.”

체중이동을 피하고 머리는 제자리에
어프로치샷은 큰 스윙이 필요하지 않다. 50야드 이내의 비교적 짧은 거리를공략하기 때문에 풀스윙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뜻이다. 따라서 큰 스윙 때 필요한체중 이동 을 피하고 상체 회전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 이는 정확한 볼 컨택을도와준다. 스윙 동안 몸 균형이 바뀌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또한머리도 고정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스윙 때 단순히 볼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볼의 어느 한 지점, 예를 들면 볼 로고와 같이 일정 부분을 주시하면 머리 움직임을 없 애 는 데 도움이 된다. 안송이는 “짧은 샷을 할 때 미스 샷이 나오는 이유는체중이동 때문”이라며 “머리 움직임 을 최소화하고 상체 회전을 해야만 실수를 줄일수 있다” 고 설명한다.

손목 사용은 절대 금물
골프스윙에서 손목은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볼을 띄우거나 멀리 보내야할 때 특히 그렇다. 그러나 어프 로치샷에서는? 차라리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좋다. 아니 그냥 팔에서 움직이지 않는 한 부분 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만큼어프로치샷에서 손목은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할 금지 동작이다. 만약 손목을사용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 까? 클럽이 빨리 들어올려지고, 또 빨리 내려오게된다. 또한 몸도 상하로 움직이게 만든다. 결국 뒤땅이나 토핑 이 발생하는 것이다.안송이는 “어프로치샷에서 손목을 사용했다면 절대 미스샷을 피할 수 없다”며“퍼팅할 때처 럼 몸과 팔이 만들어낸 삼각형을 계속 유지한다고 생각 하면 손목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