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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스토아 학파 철학자 세네카의 말

#큰삶을위한작은지혜 

근면이 모든 일의 원동력이다. 불은 쇠를 시험하고, 역경은 강자를 실험한다. 쇠는 쓰지 않으면 녹이 슬며, 부지런히 돌아가는 물레방아는 얼지 않는다. 
- L. A. 세네카 - 
 
네로 황제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는 로마 스토아 학파 철학자 세네카의 말이다. 

사람이 한평생을 살아가는  동안에는 참으로 많은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인간에게 닥치는 많은 일들은 뜻하는 대로 잘 풀리는 경우도 있지만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강한 쇠도 불 속에 들어갔다가 나와야 더 강해지듯, 사람도 역경에 빠졌다가 헤어나는 사람이 더 강하다.  

쇠의 경우는 그것이 쓰일 곳에 쓰이지 않고 버려져 있으면 이내 녹이 슬어  쇠의 구실을 못하게 된다.  인간 
에게도 큰 일을 하는 사람은 그만큼 더 큰  역경을 만난다.  역경이 크면 클수록 그 역경을 헤어나온 보람도 커진다. 
 
따라서 인간의 경우도 역경을 이긴 자만이 역경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며, 역경에 도전하기 위해서 근면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아울러 근면한 사람은 
근면으로부터 끊임없이 용기와 힘을 공급받는다. 
 
신은 부지런한 사람을 도와준다. 는 영국 속담이  있다.  신이 도운다는 것은 근면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인간의  성취다. 결코 우연히 주어지는 것은 없으며, 인간이 누리는 성취나 보람은  모두 땀의 결실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근면만이 모든 일을 성취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