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드에서 올바른 골프 #클럽 선택 요령]

[ #필드에서 올바른 골프 #클럽 선택 요령]

 

 

 

 

로우 핸 디캡의 골퍼와 그렇지 않은 골퍼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은 자신의 클럽별 거리를 정확히 알고 있는가에 있습니다. 비기너나 보기 플레이어는 클럽별 거리가 일정하지 못한 것도 이유가 있지만, 필드에서 적용할 때 거리를 잘 몰라 목표지점을 오버하거나, 턱없이 모자란 미스샷을 합니다. 싱글 골퍼는 클럽 선택에서부터 실수하지 않는 편인데 그 이유는 클럽별 거리를 잘 알고 있다는 것과 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상황을 잘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골퍼 의 평균적인 클럽별 비거리는 어느 정도일까?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대략 아래와 같은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남성 골퍼의 드라이버 비거리는 대략 220미터 정도, 3번 우드는 200미터 정도이며 우드 하나씩 아래로 내려올 때마다 약 10미터 정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또한, 4번 아이언은 160미터 내외이며 위, 아래 아이언으로 갈수록 역시 10미터 정도씩 차이가 납니다. 이 수치는 지극히 평균적이며 좀 더 거리가 많이 날 수도 혹은 조금 줄어들 수도 있으므로 자신의 클럽별 거리를 짐작하면 쉽습니다. 물론 이 거리도 컨디션에 따라서는 편차가 있으므로 연습장에서 거리를 체크하는 것도 오차를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필드에서 캐디가 거리를 130미터라고 알려주면 골퍼는 무조건 7번 아이언을 잡는 것이 좋을까?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아이언이 잘 맞았을 때를 기준으로 거리를 생각하면 거리가 모자란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럴 때 애꿎은 캐디를 원망하게 되죠. 거리 잘못 불러줬다고 말이죠. 하지만, 스윙이 잘된 아이언 거리를 평균거리로 착각하면 거리를 맞추는데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클럽선택은 가장 잘 맞았을 때 목표지점을 오버할 수 있는 클럽이 적당한 클럽이 될 수 있습니다

거리가 조금 애매한 경우도 있습니다. 즉 5번 아이언으로는 길 것 같고 6번 아이언으로는 짧을 듯한 거리도 있을 수 있겠죠. 이런 때에는 본격적인 주변 상황 판단에 들어가야 합니다. 먼저, 바람의 방향입니다. 앞에서 불면 조금 긴 클럽, 뒤에서 불편 작은 클럽을 잡아도 상관없습니다. 다음으로는 고도(높이) 차이입니다. 높은 지형에서 아래로 내려치는 샷이라면 짧아도 상관없고, 그 반대라면 조금 길어야겠죠. 따라서 자신의 클럽별 거리를 정확히 알면서 주변 상황을 배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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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해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