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곤지암 부근에 위치한 그린힐C.C~
신안C.C, 웰리힐리C.C, 리베라C.C와 함께 신안그룹에서 운영하는 그린힐C.C는 중부고속도로 곤지암IC에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맞은편에는 남촌C.C가 있고, 가는 방향에 이스트밸리C.C, 렉스필드C.C, 블루버드C.C 입구도 볼 수 있습니다.
곤지암 인근 골프장은 대부분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일단 접근성이 좋고, 그린 빠르기도 소문이 나 있습니다. 특히, 그린힐C.C는 가끔 사장님이 그린 빠르기를 체크하시며 라운딩 하시기 때문에 그린 빠르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또한, 그린힐C.C의 특징은 다른 주변 골프장과 다르게 쭉쭉 뻗은 페어웨이 입니다. 도그렉 홀이 거의 없고 그린을 정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주 남성적인 골프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린힐C.C는 18홀 IN, OUT 코스로 나누어져 있고, 스타트하우스 주변으로 2개의 큰 퍼팅연습장이 있습니다.
클럽하우스 뒤편 스타트 지점으로 나가서 그늘집 아래에 보면 숨겨진 어프로치 연습장도 있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그린힐C.C 전경을 보겠습니다.
전날 비가 내려서 그런지 그린이 폭신폭신 한게 그린힐 답지 않게 그린 스피드는 조금 느린편입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여름철에는 그린 잔디가 탈까봐 잔디를 짧게 자르지 않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그린이 느립니다.
그린힐C.C 아웃코스 1번홀 파4~
페어웨이가 넓고 그린까지 쭉 뻗어 있어서 중앙 페어웨이로만 티샷하면 됩니다.
아웃코스 1번홀 세컨지점에서 본 그린 모습~
첫홀 기분좋게 버디로 출발~ 2온 1펏~^^
아웃코스 2번째 홀 파5 내리막~ 좌측 세번째 벙커까지 280m로 세번째 벙커 방향을 겨냥했는데 2번째 벙커로 들어가네요. ㅋ
세컨지점으로 걸어가면서 본 티박스~ 티박스에서 너무 좌측을 보지 않는게 좋습니다.
벙커 턱이 높아 7번 아이언으로 잘 꺼내서 3온 2펏~ 파세이브~
아웃코스 3번홀 파4~ 길게 쭉 뻗어 있어 시원합니다.
페어웨이 약간 좌측으로 티샷이 나갔네요.
세컨지점에서는 오르막으로 그린은 보이지 않으나 깃대 보고~ 2온 2펏 파세이브~
아웃코스 4번홀은 140m 파3~ 프린지에서 2펏으로 파세이브~
아쉽게 사진은 깜빡^^
아웃코스 5번홀 파5~ 길어도 너무 길어 보입니다.
블루티에서는 약 564m, 우린 화이트티라 약 520m~
티샷, 세컨샷 잘 갔고, 서드샷이 핀에서 약 5m 정도 거리에 잘 올라 왔습니다.
3온 2펏 파세이브~
아웃코스 6번홀 파4~ 쭉쭉 뻗어 있다보니 가끔은 그홀이 그홀 같은 느낌이네요.
티샷은 잘 되었습니다.
세컨지점에서 100m 남았다고 했는데, 바람이 있었는지 핀에서 10m는 더 갔네요.
아쉽게 첫 보기가 나옵니다. 2온 3펏~
그린 뒤편에 잇는 공이 제 볼~ 핀에 붙이기만 해도 됐는데..
아웃코스 7번홀 파3 150m~ 전반 파3 2개중 하나도 사진을 못 찍었네요.
1온 2펏 파세이브~
아웃코스 8번홀~ 파4~ 약간은 좌도그렉이네요. 살짝 좌측으로 핀이 있을듯 싶어요.
티샷이 우측으로 밀려서 세컨샷에 온을 못 시키고 그린 앞 필드벙커에서 어프로치 후 2펏~ 또 보기~
세컨 지점에서 본 그린~ 세컨샷 거리가 160m~ 바람도 있고 5번 아이언으로 공략 했지만 그린에 못 미쳤네요.
아웃코스 9번홀 파4~ 클럽하우스가 정면으로 보이고 좌측으로 산과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전반 마지막홀은 기분좋게 4명 모두 올파~^^
세컨지점에서 보니 클럽하우스가 더 멋져 보여요.^^
2온 2펏~ 아쉽게 계속 버디를 놓치고 있습니다. 전반 1오버로 나름대로 잘 했습니다.
후반 인코스는 아웃코스보다 거리가 조금 짧고 도그렉 홀이 몇개 있습니다.
후반 인코스 1번홀 우도그렉 파4~
맥주 한잔 해서 그런지 2명은 좌측으로 오비~ 2명만 살아서 나갔습니다.
저는 카트길 겨냥해서 나무 넘겨 간신히 살았네요.
그렇지만 세컨이 짧아서 3온 2펏~ 보기로 시작하네요.
인코스 2번홀 파5~ 길다 길어. 쭉쭉 뻗어 좋긴한데..
3온 2펏~ 파세이브~ 좀 처럼 버디가 안나오네요ㅠ.ㅠ
이제부터 집중 좀 해야겠습니다.
인코스 3번홀 파4~ 300m~ 우측 벙커 뒤로 잘 갔습니다. 2온 2펏 파세이브~
아래쪽 인공 호수와 파3 코스가 멋집니다~
바로 위에서 보았던 인코스 5번홀 파3~ 140m~ 1온 2펏 파세이브
아쉽게 첫 오비가 났던 인코스 6번홀~ 좌측 벙커뒤에 카트도로 맞고 웬만하면 내려올텐데 공이 없어요.
그렇지만 오비티에서 4번째 샷이 핀에 잘 붙어서 보기로 잘 마무리 했습니다.
인코스 7번째 홀 파4~ 굉장히 넓은 페어웨이라 힘껏 한번 쳐봤습니다.
2온 2펏으로 파세이브~
인코스 8번째 홀 파3~ 1오 2펏 파세이브~
마지막 홀 파5~ 사진은 못 찍었지만 오르막 좌도그렉 파5~
페어웨이 좌측보다는 우측이 좋은데 티샷이 좌측으로 가서 그린이 안보이고 앞에 나무들이 가려서 7번 아이언으로 레이업 한 후에 3온~
2펏 파세이브로 후반 2오버로 마무리~
2대2 저녁 내기를 해서 우리편이 이겼고, 저녁은 진팀에서~
방이동에 미락이라는 횟집이 있는데, 가격대비 최고 입니다.
해산물도 싱싱하지만 각종 스끼다시가 여느 횟집과 질이 달라요~^^ 오늘도 즐건란딩과 맛있는 먹방~ ㅋ 배터리가 없어서 메인 세꼬시는 사진에 못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