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양cc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 서울 한양cc는 우리나라 골프장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골프장입니다. 구코스, 신코스 36홀 골프장으로 86년도 신코스에서 아시안게임을 치루기도 했습니다. 서울 어디에서나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고, 경기 북부 쪽에서는 송추cc, 포천 몽베르cc, 포천 아도니스cc 등과 강북 최고의 명문 골프장입니다.
한양cc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장 답게 울창한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골프장입니다. 또한, 오랜 골프장인 만큼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도 많아서 한양cc 가면 욕탕에 들어가지 말라는 농담이 있습니다. 어르신들께 기 뺏긴다고요~^^
신코스와 구코스는 거리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신코스가 구코스 보다 길어서 그린피도 1만원 정도 비싸지만, 특히나 600m나 되는 파5는 신코스의 명물입니다. 그렇다고 구코스가 호락호락 한 것은 아닙니다. 업다운이 있고 도그렉홀도 있기 때문에 스코어가 의외로 잘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코스나 구코스 모두 그린은 조금 빠른 편이고 관리도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1927년 처음 어린이공원 근처에 있다가 60년대에 지금의 일산으로 이전했지만 핀 깃대에 1927년도에 처음 골프장이 개장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신코스 9번홀 부터 시작했습니다. 파3 155m~
티샷 실수와 어프로치 실수로 보기로 출발~
그린 근처에 와보면 좌, 우 2그린~ 오버되면 안좋습니다^^ 
신코스 10번홀 464m 파5~ 약간 우도그렉이라 세컨샷 위치는 우측보다 좌측이 좋습니다. 저는 페어웨이 약간 우측으로 티샷이 되었네요. 세컨샷 위치부터는 오르막이라 총 거리는 약 490m 정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린 주변에서 보면 세컨지점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무리해서 우드를 잡거나 할 경우 세컨샷 미스가 쉽게 발생합니다. 도그렉만 넘긴다는 생각으로 세컨샷은 아이언 공략이 좋고, 세컨샷 위치가 좋을 경우에만 우드나 유틸리티를 잡는 것이 좋을 듯 싶어요^^
그린은 위쪽이 높아서 핀을 지나치면 내리막 퍼트가 남게 됩니다. 저는 세컨샷 미스로 좌측 소나무 숲으로 떨어져서 더블~
신코스 11번홀 파4 300m~ 좌측에 해저드가 있고 우측으로는 위험해 보입니다. 또 중앙 소나무도 눈에 거슬리구요^^
티샷은 우측 벙커에 빠졌네요. 힘든 하루가 됩니다ㅠ.ㅠ
그린주변에서 바라본 신코스 11번 홀~
신코스 12번홀 파4~ 별 무리 없는 홀 파세이브~
신코스 14번홀 파3 155m~ 거리는 맞았지만 그린 좌측에서 어프로치로 붙여서 파세이브~
좌그린일 경우 핀보다는 중앙 넓은 쪽으로 공략하는 게 좋습니다.
신코스 15번홀 2온이 가능한 455m 짜리 파5~ 3온 1펏으로 첫 버디~^^
신코스 18번홀~ 403m 짜리 파4~ 우측은 오비 없이 넘어가서 쳐도 된다는데 동반자 중 2명이 우측으로 넘어갔으나 1명만 공을 찾아서 플레이^^ 보기~
신코스 1번홀 파4~
신코스 2번홀 파4~
신코스 2번홀 세컨지점에서 본 그린~
신코스 3번홀 파4~ 우측으로 살짝 도그렉~
신코스 3번홀에서 본 티박스~
신코스 4번홀 파3 175m~ 맞바람이 심해서 그린 주변에도 못 가고 떨어지네요~ 보기~
신코스 5번홀 496m짜리 파5~ 살짝 우도그렉인데, 굉장히 넓은 페어웨이와 좌측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멋집니다.
티샷하고 나가면 시원하게 펼쳐진 페어웨이가 나타납니다. 정말 넓은 페어웨이를 보게되요^^
정말 넓죠??
거의 500m가 되는 파5~ 티박스를 바라보니 까마득 하네요~
우측으로 메타세콰이어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신코스 5번홀 파5 그린에서 바라본 페어웨이~
신코스 5번홀 파5 그린 주변에 있는 멋진 소나무~^^ 소나무들이 정말 많아요~
5번홀 그린에서 페어웨이를 바라봤는데 정말 길고 넗습니다~^^
신코스 6번홀 파3 175m~ 전 파3에서 175m 터무니 없이 짧아서 4번 아이언 잡았는데 그린을 훌쩍 넘어가네요. 190m는 나간듯~ 보기~
신코스 7번홀 정말 긴 파5~^^
정말 긴 홀이다 보니 잔뜩 힘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다행히 티샷은 잘 나왔는데, 그린까지는 아직도 350m는 남아 있네요. 우드 티샷이 우측으로 밀리면서 서드샷 지점이 만만치 않습니다.
서드샷이 짧아서 4온 2펏 보기~ 그린에서 저 멀리 티박스를 바라보지만 티박스가 보이지도 않습니다. 캐디왈 가르시아가 2온 시켰다고 하는데 도저히 불가능한 것 같은데.. 정말 2온 시켰을까요?^^ 절대 불가~
신코스 8번홀 파4 좌도그렉홀~ 전홀에서 너무 힘을 뺏더니 기진맥진~
세컨샷 지점에서 바라본 그린~ 그린에 소나무도 참 멋져 보여요~~ 한양cc는 소나무가 참 많습니다.
신코스 8번홀 그린에서 바라본 페어웨이~
마지막 9번홀은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서 못 찍었지만 좌도그렉 파4홀~
좌측 공략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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