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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리뷰

아일랜드cc

서울 강동에서 아일랜드cc는 제법 거리가 있습니다. 약 85km로 1시간 30분 정도 거리지만, 서울에서 서쪽으로 가는 길이 때때로 막힐 것 까지 감안한다면 2시간 정도는 잡아야 합니다. 10시 20분 티오프인데, 시간이 애매하여 7시 출발했는데 차가 막히지 않아 8시 10분쯤 대부도 도착하여 느긋한 아침을 먹고 아일랜드cc 도착하니 9시. 시간이 많이 남아 여유롭게 퍼팅 연습을 하고 라운드를 했습니다.


구름이 끼고 바람이 제법 불어서 조금 애를 먹을 것 같은 날씨였으나, 여름철에 그나마 비 안오면 다행이죠^^ 특히나 아일랜드cc는 그늘이 많지 않은데 구름도 있고 바람도 불고 여름철에 이만하면 꽤 괜찮은 날인 것 같습니다. 스카이72, 베어즈베스트, 아일랜드cc는 전부 서해쪽에 위치해 있으며, 양잔디 벤트그라스 입니다.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공을 찾기 힘듭니다. 공은 충분히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바닷가를 배경으로 하는 골프장이다 보니 풍광은 아주 멋집니다. 특히 바다 쪽으로 티샷을 하는 홀들은 한폭의 그림과 같습니다. 아일랜드cc 리조트는 처음에 꽤 고급스럽게 개장을 했습니다. 그러나, 개장 3년만에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만 올해 한경오픈과 삼다수배 대회도 2개나 치루고 서해 명문 구장으로 부상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cc 곳곳에는 가수 이승철 사진과 디아만테 볼 홍보 포스터가 꽤 많습니다. 디아만테는 낫소골프에서 생산하는 볼로 가수 이승철씨가 브랜드 런칭하여 포장도 아주 근사하게 만든 볼입니다. 물론 볼 품질도 매우 좋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아일랜드cc 풍경을 직접 찍은사진으로 보여 드립니다.



클럽하우스에서 스타트라인으로 나가다 찍은 아일랜드cc 전경~ 좌측이 동코스 우측이 서코스 입니다.




일찍 도착해서 그린에서 30분 넘게 퍼팅 연습을 했는데, 퍼팅 너무 어렵네요~~ 여름이라 그린은 빠르지 않습니다.


동코스 1번홀 내리막 파4~ 맞바람이 많아서 150m 세컨샷을 175~180m 치는 5번 아이언으로 쳤는데 핀에서 3m 거리에 잘 붙었는데 아쉽지만 파로 마무리 했습니다. 첫홀은 시원하게 그린까지 보여서 쉽게 마무리 되었네요.




1번홀 그린 앞 벙커인데, 모래가 아주 부드러워 보이네용~


1번홀 그린에서 본 티박스와 클럽하우스~


동코스 2번홀은 약간 좌도그렉 파4홀~ 왼쪽으로 벙커가 있는데 티샷위치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저는 그 쪽을 바라보고 티샷~ 아무래도 우측은 부담 스럽네요~ 벙커 옆에 잘 떨어져서 2온 2펏으로 마무리~


동코스 3번홀 파5~ 앞에 해저드까지 200m면 빠진다는데 우측 벙커 옆으로 페어웨이가 이어지다 보니 끊어 가는게 상책~

그린 앞까지는 잘 가서 3온 했으나 3펏으로 첫 보기~


제가 판매하는 낫소MF3 레몬(연두색) 볼입니다. 컬러 볼을 사용하면 캐디가 쉽게 누구 볼인지 알 수 있습니다. 카트 타고 이동하다가 세컨 지점에서 캐디 왈 연두색 볼은 100m 남았는데, 흰볼들은 확인해 볼께요~^^


3번홀 그린에서 바라 본 페어웨이~ 좌측 법사면만 잘 넘기면 쉬운데 거기까지 거리가 만만치 않고, 맞바람까지 있어서 쉽지 않은 홀~



동코스 4번홀 파3 110m~ 캐디 언니가 핀까지 바로 보시면 뒤쪽으로 굴러 해저드로 빠질 수 있다고 앞쪽을 공략 하라네요.

다행히 핀 10m 앞에서 2펏으로 마무리~


동코스 5번홀 파4~ 우측 벙커가 있지만 좌측보단 벙커 왼쪽을 보고 티샷해서 벙커를 잘 넘겼습니다.

2온 2펏~^^


이제부터는 설명 없이 사진으로만 쭈욱 올립니다~~^^


















서코스 몇번째 코스인지 저는 이 홀이 참 예쁘더라구요~~^^




이 홀에서 트리플 했는데~ 티샷이 우측으로 오비~ 5온에 2펏 으~~






서코스 8번홀 파4~ 하늘 구름이 거의 걷혀서 너무 덥네요~~^^ 간간히 바람이 더위를 달래주지만 너무 뜨거운 햇볕 때문에 바람도 별 도움이 안됩니다. 2온 2펏 파로 마무리~


서코스 9번홀 파5~ 마지막 홀이네요~^^

다른 홀들도 코스 설명이 아래 사진처럼 되어 있지만 사진을 찍으면 투명해서 잘 안나오는데 이 홀은 뒤에 잔디 배경때문에 잘 보이네요ㅋ


좌측은 오비 되기 쉽기 때문에 페어웨이 중간으로 잘 공략해서 3온 2펏으로 잘 마무리 되었네요.

[출처] 대부도 아일랜드cc|작성자 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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