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골퍼가 알아야 할 골프에티켓.....
I. 플레이어의 자세(Player's Attitude)
1. tee off 시간을 엄수할것 , 플레이 30~40분 전에 코스에 도착하여야 한다
2. Name Tag 없는 Golf Bag 은 골프클럽 운영 상 상당히 많은 시간 낭비 및 불편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네임 택을 필히 부착하여야 한다
3. 단정치 못한 복장으로 클럽 하우스 현관을 들어서는 것은 그 골프클럽에 대한 모독적인 행위로 보여지므로 각 골프클럽의 복장규정을 준수하시고 그에 대한 행동을 하시는 것은 골프를 즐기시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매너이다
# 일반적으로 1시간전에 도착하여 옷갈아입고 식사등을 하며, 남는 시간엔 퍼팅 그린에서 퍼터 연습등을 하시는게 훨씬 여유롭고..제가 지금까지 경험 해본 결과로는 이렇게 여유롭게 1번홀을 시작하셔야 스코어도 좋게 나옵니다..급하게 몸도 못풀고 1번홀을 시작하시면 대략 4번홀까지는 자신의 실력이 나오지 않고 실수 연발입니다..좋은 성적을 원하신다면 골프장에 1시간전에 가셔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골프장에선 여름에 남성들은 반바지 허용하지 않습니다..여성들은 괜찬지만요..이거 꼭 기억하시고요..여성분들은 너무 야한 복장은 삼가해주시기바랍니다..저두 몇번 봤는데..쫌 그렇더라구요...매너와 예의를 중시하는 스포츠이기때문에...조금 신경써 주셔야합니다..^^
II. 안전의 확인(Safety)
1. 플레이어는 스트로크 또는 연습스윙을 하기에 전에 골프클럽의 회전반경 내에 동반경기자나 기타 다른 사람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 스트로크나 연습스윙으로 인해 볼, 돌, 자갈이나 나뭇가지 등이 날아가 주위사람을 다치게 할 우려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스윙연습할때 동반자가 앞에 있거나 뒤에 있을때 뒷땅이나 실수로 돌등을 건드려 그 이물질이 동반자 쪽으로 날아가는 일이 빈번합니다..항상 주위하셔서 지정된 스윙 연습 장소나 넓고 빈공간을 찾으셔서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제 경험으로 다치는 경우도 보았구요..이것때문에 싸우는 경우도 보았습니다...꼭 주의 하셔야 합니다...^^
III. 동반경기자에 대한 배려(Consideration for Other Players)
1. 오너인 플레이어는 상대방 또는 동반경기자가 볼을 티업하기 전에 플레이할 수 있는 권리가 인정된다. 따라서 플레이어가 볼 앞에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고 있거나 스윙동작을 하고 있는 동안에는 누구도 움직이거나 말을 해서는 안된다. 요컨데 다른 플레이어의 정신집중을 방해하는 행동을하면 않된다
2. 다른 사람이 shot을 할때는 뒤에 서지말고 반드시 그의 시야에서 보이지 않게 멀리 떨어져 서야 한다.
3. 스윙하는 플레이어의 바로 뒤에 서 있으면 플레이어가 실수로 클럽을 놓치거나 볼이 잘못 날아오게 될 경우 부상을 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곳을 피해 서 있는다. 그린 부근이나 바로 뒤도 이러한 경우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보다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4. 선행조가 볼의 도달거리 밖으로 나갈 때까지 볼을 쳐서는 안된다.
# 일반적으로 1번홀 출발시 동반자들 끼리 오너를 뽑는데...1번홀 티잉그라운드 근처에 오너를 뽑을수 있는 기구가 설치 되어있습니다..컵모양으로 생겼구요..거기에 은색 막대가 들어 있습니다...이걸 각각 하나씩 뽑으면 거기에 번호가 적혀져 있습니다..핸디 들이 비슷하다면 이방법으로 오너를 뽑아서 시작하구요...동반자들의 동의하에 정해진 오너가 먼저 티샷을 하실수도 있습니다..2번홀부터는 전홀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가 오너가 되어 2번홀 티잉그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구요..만일 동타인경우에는 케리 오너라구해서 전전홀의 성적이 좋은 사람이 먼저 티잉그라운드에서 티샷을 합니다..예를들면 1번홀 A가 오너인경우 ...1번홀 홀아웃시 A와 B가 동타라면 A가 2번홀 오너가 됩니다..이건 골프에 가장 기본적인 지식이자 매너입니다...항상 지켜주셔야 합니다...꼭 숙지하시고 오너의 양해 없이 먼저 치시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꼭 지키세요..
IV. 경기속도(Pace of Play)
1. 동반경기자 및 선, 후행조를 위해 플레이어는 신속하게 플레이 해야 한다.
2. 신속한 경기진행을 위해서 만일 볼이 러프로 들어간 경우 볼을 쉽게 못찾을 것 같으면 후속조에게 먼저 지나가도록 신호해 주고 볼을 찾는데 소요되는 시간도 5 분 이상 걸리지 않도록 한다.
3. 패스받은 후속조가 볼의 도달거리 밖으로 나갈 때까지 플레이를 재개해서는 안된다.
4. 한 홀의 플레이가 끝나면 플레이어는 즉시 퍼팅 그린을 떠나야 한다. 만일 코스에서 부득이한 사유로 자신의 조가 지체돼 앞 조와의 간격이 완전히 한 홀 이상 차이가 날 때는 후속조를 패스시켜야 한다.
# 우리나라 골프장들은 앞팀을 근접하게 쫓아가는 형태로 운영을 합니다..그래서 조금 기분이 나쁠정도로 캐디언니들이 서두르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런다구 너무 심하지 않으면 화내지 마시구요...캐디 언니들 말에 잘 따르시길 바랍니다..그리구 플레이 하다보니 늦어졌다면 필드서 빠르게 움직여 앞팀을 쫓아가주거나 ..제 경우는 뜁니다..열심히 뛰어서 앞팀을 쫓아갑니다..어차피 스포츠를 즐기시는거이시니 운동하신다 생각하시면 됩니다...그리고 본인이 늦었다 십으면 뛰거나 빠르게 걸어가시면 보기에도 좋습니다...내가 모회사 사장인데 뛸수는 없다...대대손손 유명한 양반 가문에 자손이라 뛸수 없다... 이런거 필요없습니다..이런분들은 제발 골프 치지마시고 앉아서 고스톱이나 치시면 감사합니다..ㅋㅋ 여기에도 노하우가 있습니다...일단 공을 치실땐 신중하게 천천히 치시구요...이동은 빠르게 하시면 웬만해선 늦지 않습니다....요렇게 하시면 여유로운 샷을 하실수 있습니다...^^
V. 코스의 선행권(Priority on the Course)
1. 별도로 정하지 않는 한 2구(球)로 플레이하는 조(組)가 3구(球) 또는 4구(球)로 플레이하는 조(組)에 우선권을 가지며 패스할 권리도 가진다. 즉 코스에서 여러 조(組)가 밀렸을 때 동반경기자의 인원이 적은 조(組)가 많은 조(組)보다 플레이하는데 있어서 우선권을 갖는다. 그러나 단독 플레이어는 이러한 권리를 갖지 못하기 때문에 2, 3, 4구의 조에게 양보해야 한다.
2. 1라운드보다 짧은 라운드를 하는 조(組)는 1라운드 전부를 플레이하는 조(組)를 패스시켜야 한다.
# 요 사항은 별 문제가 없는한은 조금 지연된다해도 그냥 밀려서 플레이를 합니다..그러나 카트가 고장 이라든지 동반자가 부상을 당했다든지 하는 부득이한 경우는 뒷조를 패스 시키구요...싸인이라는게 있는데요..파3 홀에서 우리가 어프로치 할때 뒷팀이 티잉그라운드에 올라왔다면 일단 앞팀이 그린에 전부 올리구 마크 한다음...뒷팀에게 그린에 공을 칠수있게 빠져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걸 싸인을 준다고 합니다...그럼 뒷팀이 친후 다시 그린에서 퍼팅을 하는 경우가 있구요..이건 경기 진행을 빠르게 하기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캐디언니가 싸인줍니다..했는데 싫어요..이러시면 안됩니다..ㅋㅋㅋ
VI. 코스의 보호(Care of the Course)
1. 플레이어는 벙커를 나오기 전에 자기가 만든 구멍이나 발자국을 모두 원래대로 고쳐 놓아야 한다.
2. 플레이어는 스루 더 그린(Through the Green, 티잉 그라운드와 해저드 및 퍼팅 그린을 제외한 코스 내의 모든 지역을 말함)에서 뜯겨진 잔디를 즉시 제자리에 놓고 밟아 놓아야 하며 볼로 상처를 입힌 퍼팅 그린을 세심히 고쳐 놓아야 한다.
3. 골프신발의 스파이크에 의한 퍼팅 그린의 손상은 그 홀의 플레이 후에 수리해야 한다.
4. 플레이어는 백 또는 깃대를 놓을 때 퍼팅 그린을 상하지 않게 주의하여야 한다.
플레이어나 캐디가 홀의 가까이에 설 때 또는 깃대를 빼거나 꽂을 때와 볼을 홀에서 집어 낼 때 홀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하다.
5. 깃대는 퍼팅 그린을 떠나기 전에 홀의 중심에 제대로 세워야 한다.
6. 플레이어는 특히 홀에서 볼을 집어 올릴 때 퍼트를 짚음으로써 퍼팅 그린을 상하게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 가장 주의하셔야 하는부분입니다...벙커나 그린을 손상했다면 꼭 보수를 하시고 나오시기 바랍니다...골프에서의 가장 으뜸이되는 매너입니다...특히 벙커 정리 안하고 오시는분들이 많은데요...어떤 골프장은 이런분들 담 부터 그 골프장 입장 거부하는 곳도 있습니다..매너가 안되있다는거죠...골프는 매너 스포츠 입니다...꼭 벙커정리 잘하셔서 뒤에 치시는 분들에게 해를 입히지 않으시길 바랍니다..그리고 그린에서도 절대로 뛰거나 퍼팅시 그린 잔듸를 손상시켜서는 안됩니다...만일 일부러 손상시켰다면..이런분도 골프장 입장 거부 당하실수 있습니다...그럼 안가면되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정말 골프채 지금 당장 파시고 당구나 치시기바랍니다..ㅋ 이런분들은 당구도 맛세이 찍다 다이값 물어주실 분들입니다..ㅋㅋ 필드에서도 샷하셨을때 페어웨이가 손상이되면(디봇자국이라합니다) 과거에는 캐디언니들이 모래주머니를 들구 다니면서 뿌렸는데 요즘은 경기 지연된다구 안하는거 같습니다..하지만 벤트그라스의 경우 잔듸 땟장이 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대표적으로 우리나라 스카이 72 하늘코스나 성남 CC, 제주도 나인브릿지가 그렇습니다..이럴경우에는 땟장 주어다가 그자리에 놓고 살짝 밟아주시면 됩니다..^^ 머 어려운거 아니죠...(디봇자국에 공드러가면 정말 욕나옵니다. 그러니 욕먹지 마시길 ...)그리고 홀아웃하실때 홀컵 손으로 치시는분있는데 시합일 경우 자동 탈락되심니다...홀컵 절대 건드리시면 안되구요..여기에 하나 더 중요한 매너는 공 꺼내실때 홀컵에서 멀리스셔서 공을 빼시는겁니다..골프화로 홀컵 주변을 밟으시면 다음 퍼팅 하시는 분이 난감해지시는 경우가 있습니다..지금까지의 이러한 주의사항은 다른 플레이어를 위한 최소한의 배려이며..골프장을 아끼는 골퍼의 마음이자 매너라 할수 있습니다...꼭 지켜주시기바랍니다..^^
VII. 동반자 간의 예의
# 동반자간의 예의는 부킹을 주선하시고 참가하게 해주신분이나 부킹을 양도 해주신 분에게는 라운드가 끝난후 꼭 전화나 문자 메세지로 감사 인사를 하시기바랍니다..저희 회원님들 중 제가 본 가장 좋은 매너를 가지신분은 부킹 초청되어 오실때 오너분에게 공 한슬링을 선물 하시는걸 봤습니다..그리고 라운드 후 돌아가시는길에 꼭 전화로 덕분에 잘쳤다고 말씀하시는 걸 뵈었습니다..비록 공 3개지만 정말 멋진 동반자에 대한 배려 이시고 매너십니다...이런점은 배우셔도 됩니다..앞으로 부킹이 점점 어려워지는 시기가옵니다..지금은 인터넷이 발달하여 클릭한번으로 부킹이 되는 골프장들이 있지만 불과 몇년 전만해도 전화통을 붙잡고 하루종일 리다이얼 눌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회원제 골프장은 회원분이 불러 주시지 않으면 갈 엄두도 못냈구요...꼭 선물이 아니더라도 감사의 인사정도는 하는 예의 부탁드립니다..그리고 라운드 가실때 카풀하시게 되면 톨게이트비 정도는 내주시구요..인원이 많다면 만원 씩이라도 걷어서 기름값과 톨비 해결하시는게 서로에게 부담을 덜어주는것 같습니다..상황에 따라 여러분들이 잘 대처 하시기 바라구요...이런 기본적인 매너가 좋으셔야 추후에 또 초청되신다는거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VIII. 라운딩 약속
1. 부킹 양도 받았을때
D-1 ---- 내일 차질없이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인사 전화 드린다.
D-0 ---- 골프장 도착시(너무 일찍이면 라운드후에) 전화 드리고 잘 치겠다고 한다(잘쳤다고 인사)
D+2 ---- 좋은 골프장(페어웨이 잔디가 개판이라도) 양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전화 한다
양도하고 빵꾸낼까 걱정하시는것을 미연에 방지시키고
라운드 당일날 잘 도착 또는 잘 쳤다는 소식에 펑크 없음이 확인되고
갔다와서 감사의 인사는 기본중에 기본
2. 초대 받았을때
D-1 --- 내일 일정 변화없이 가겠다는것과 골프장과 시간 확인 전화
D-0 --- 아침에 출발할때 전화
D+2 --- 좋은 골프장에서 좋은 동반자와의 라운드 즐거웠다고 전화(비록 스킨 하나 못 먹었다고 하더라도)
펑크내지 않겠다고 전날 미리 전화하고
아침에 출발 했음을 알려 가슴 졸이지 않게 하고
마찬가지로 감사의 인사는 기본
에피소드)
1. 아침에 출발했다고 전화 온 사람이 티업 시간이 다가오는데도 안오더니 렉카차가 골프장에 들어오는데
흐미 동반자네.
오다가 사고나서 렉카차타고 골프장까지 옴.(골프장 10km 남겨두고 사고)
2. 티오프 20분전에 전화해서 "미안하다. 늦잠 잤다."사과의 전화가 왔었고 라운드 내내 "나쁜놈"하면서 욕했는데
차사고나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놀랠까봐 라운드 끝나고 사실을 이야기해서 라운드 끝나고 바로 병문안.
3. 맹장걸려 병원한놈 지 마눌 대신 보내고
펑크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만 해결을 슬기롭게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연락 끊고 있음 아주 열불 납니다.
VIIII. 그린위에서의 에티켓
1) 온그린이 되었을때 홀에서 멀리 있는 분이 먼저 퍼팅해야 합니다
(막 그린에 올렸는데 제일 멀어 많이 기다려야할 경우에는 숨고르라고 말씀 드리고 먼저 퍼팅을 하여 진행시간을 단축 시킬수도 있습니다)
2) 본인의 퍼팅 라인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퍼팅 라인을 밟아서는 안됩니다.
(초보자분들이 가장 많이하는 실수인데
되도록이면 퍼팅 라인을 살짝 뛰어 넘는것도 하지 말아주세요. 공 뒤로 돌아가시는게 좋습니다. 시간이 걸려도)
3) 상대방이 퍼팅할때 퍼팅 라인 선상(앞뒤 모두)에는 벗어나 주세요
(퍼팅하시는 분 뒤편이 제일 좋지만 안되면 앞쪽에 조금 떨어져 주세요)
4) 지나친 OK 남발은 좋지 않습니다. 컨시드도 그립 하나 정도에서만 하세요
5) 동반자 모두가 퍼팅이 종료되기전에는 그린을 떠나지 않는게 좋습니다
(다음 홀 오너도 왠만하면 먼저 그린을 떠나지 말아주세요)
6) 계산은 그린을 벗어나서 해 주세요.
(홀컵에 깃대가 꼽힌 다음부터는 뒷조의 공이 그린으로 날아 올수 있습니다)
7) 상대방이 퍼팅하고 있을때는 연습 퍼팅을 하시면 안됩니다
(상당히 많이 신경이 갑니다)
8) 퍼팅이 끝나고 아주 아쉬워도 연습 퍼팅은 하지 말아주세요.
9) 퍼팅할때 옆에서 떠들지 마세요.
(떠들때는 잠시 어드레스를 풀고 한마디하세요. "저 퍼팅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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